의학칼럼

"삼성스마트신경과 의학칼럼 공간입니다."

    20.03.06 뇌파 검사 소개 삼성스마트신경과의원

    실신, 발작, 의식장애, 치매,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가진 분들의 뇌기능을 평가하고, 이상 뇌파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 입니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시면 좋습니다!!

    뇌파검사 (Electroencephalogram : EEG) 란?

    뇌파검사는 뇌의 자발적인 전기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비침습적인 검사방법입니다. 대뇌겉질의신경세포에서 기원하는 전류는 많은 신경세포의 동시 활성화를 통한 전기의 흐름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두피에 불인 전극을 통해 기록하는 검사를 뇌파검사라고 합니다.

    뇌파 검사는 뇌의 기능적 이상이 있을 때나, 발작이 발생하거나 의심될 때 도움이 되는 검사이며 기타 신경계를 침범하는 감염이 있거나, 독성 또는 대사질환이 있을 때도 특징적인 뇌파 소견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뇌파검사의 목적

    1. 간질(Epilepsy)의 진단과 약물 효과 : 대 발작, 결신 발작, 간대성소 발작, 측두엽 간질, 잭슨 간질, 자율신경발작,

    레녹스 증후군, 웨스트 증후군 등

    2. 뇌종양 및 뇌출혈의 진단 : 뇌 또는 두개 내에서 발생하는 질환

    3. 뇌의 외상 정도와 예후 : 뇌진탕, 뇌 좌상, 두개 골절

    4. 감염증성 뇌 질환 진단과 예후판정 : 수막염, 급성 및 아급성 뇌염

    5. 정신과 영역의 연구 : 이상 성격자

    6. 수면이상 : 발작성 수면(NARCOLEPSY),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7. 현기증의 예후 판정 등 : 두통, 구토, 의식장애 등의 지속성증상

    뇌파검사

    뇌파검사 방법

    1. 편안한 자세로 누워 두피에 전극을 부착합니다.

    2. 깨어있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기본검사는 똑바로 누워 안정을 취하여 실시하고, 중간에 잠이 오면 수면을 취하는 것이 검사에 도움이 됩니다.

    3. 뇌파 검사 중 "눈을 감으세요", "숨을 들이마쉬세요." 등과 같이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입니다.

    뇌파 검사 전 준비사항

    검사 시 수면단계가 있다면 검사 전날엔 평소보다 늦게 잠자리에 들고, 검사 당일 새벽 5시 이후엔 주무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에 방해가 되는 자극적인 음식, 커피, 콜라, 녹차 등 카페인 음료,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 당일 머리를 감습니다. 왁스, 젤, 스프레이 등 헤어제품과 화장은 가급적 피합니다.

    ​식사는 충분히 하시고 기존에 복용하는 약은 평상시 동일하게 복용합니다. 경련이 자주 있는 분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방문합니다.

    ​일반적인 뇌파검사 외에도 비디오 뇌파검사, 뇌전증 진단에 필요한 그밖의 다양한 검사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NS
Blog Youtube Kakao